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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 되어서 모두가 쉼을 보내고 있는 비오는 밤입니다. 저희 초아랑 식구들의 꿈자리가 편안하길 빕니다. 지난 한주간 힘들고 바쁘셨지요? 격무에 시달리느라 다리 한번 쭉 뻗지도 못했고, 허리 한번 펴돌려 보지도 못했던 주간이었습니다. 더운 날씨에 피서도 제대로 가지 못해 많이 지쳐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모두들 수고 하셨습니다. 조성희님의 휴가를 시작으로 모두들 나름대로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편히 쉬다 오시기 바랍니다. 서로가 힘들어 할때 주위를 살펴 그들 역시 힘들어 하고 있다는 것을 보아 주시기 바랍니다. 서로가 어깨를 주물러야 할 때입니다. 서로 격려합시다... 지금 아주 잘하고 있어요... 조금만 더 분발합시다. 일에 바뻐 집에도 제 시간에 가지 못했던 일들에 대한 보람은 나중에 꼭 느낄 것입니다. 곧 새로운 식구들이 와서 저희를 도와줄 것입니다. 우리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는 초아랑 식구들이 되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