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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흔히 목표는 있는데 좀처럼 달성하기 어렵다는 이야기는 자주한다. 이것은 곧 목표는 정해져 있는데 수단이 분명하지 않다는 얘기다. 수단 혹은 방법으로써 자기 자신을 숙달하기 쉬운 것과 어려운 것 두가지를 기술해 본다면 다음과 같다. 첫번째 숙달하기 쉬운 순서이다. 체력→지식→능력→성격→의욕→마음 두번째는 숙달하기 어려운 순서이다. 마음→의욕→성격→능력→지식→체력 쉬운 쪽부터 설명을 해보자. '체력'으로 일한다는 것은 누구든지 가능하다. 신체(육체)의 컨디션만으로 그날 그날 일을 할 수 있다. 건축현장의 일당직이라면 체력만으로도 충분하다. 즉 건강할때는 건강하게 일할 수 있으며 질병이 났다면 쉬면 된다. 이런 사람에게 지식은 필요없다. 능력은 필요없고 그적 의욕만 있으면 된다. 따라서 육체노동이라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그렇다고 그런 일들이 천하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보다 사고력을 요하는 업무라면 체력만으로는 곤란하다. 이것에는 지식과 능력, 그리고 의욕도 필요하다. 결과적으로 인간은 앞서 기술한 두가지 패턴으로 나름대로의 목표를 향해 노력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