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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아침 출근길에 한떼의 태극기 물결을 보았다. 가슴이 찡하네요 정말로!! 나도 모르게 다가온 광복절-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그날을~ 조국의 원수들이 짓밟아 오던 날을~ 이게 아닌가? 물다시 만져보자.~ 이거 같군. 어젯밤에 무한 건축육면체의 비밀을 보았다. 그리고 눈을 뜨니 광복절이었다. 영화는 상당히 무서웠는데 오늘이 그날일 줄이야... . 일본!! 으!!!!!~~~~~~ 이상은 역시 천재였다. 흐흐흐~~ 날개를 잃어버린 한 젊은이의 졀규가 다시 겨드랑이를 간지럽힌다.불현듯 겨드랑이가 가렵다. ... 날자 날자 한번만 더 날자. 첫번째 아해가 ..... 두번째 아해가..... 세번째 아해가...... 네번째 아해가..... 다섯번째 아해가.... 여섯번째 아해가.... 일곱번째 아해가.... 여덟번째 아해가.... 아홉번째 아해가.... 열번째 아해가.... 열한번째 아해가.... 열두번째 아해가..... 그리고 열세번째 아해가.... 코티의 향기? 그날이 오면 나 보신각 종에 내 머리를 부딪혀 울려도 좋으리... 그날이 오면..그날이 오면 ...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그래 봄은 왔지만 그 들 가운데 무거운 철망들... 서울에서 평양까지 택시요금 이만원~ 소련도 가고 달나라도 가고 못가는 곳 없~는데 광주보다 더 가까운 평양은 왜 못~가 ? 열차는 달리고 싶다. 그래 내년이면 달린다,달려! 그렇게 달려서 양김씨가 만났다. 배불뚱이 김위원장과 절뚝박이 김대통령- 우리 어찌 그 감격을 잊을 수 있단 말인가? 이산 가족도 만나고 고향에도 가고... 난 금강산 백두산 여행도 가고 아리따운 북한 여성동무도 보고...후후후..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만세! 만세! 만세! 대한 독립만세! 대한 독립만세! 대한 독립만세! 그리고 대한 통일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