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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冬流去님의 글입니다. :.. : : ...................................................오늘 아침에 아침서리가 온세상을 얼굴 정도로 하얗게 내렸어요.눈부시게 다가오는 그 기분은 마음 아픈 사람에게는 쓸쓸한 기분을 안겨주었고 즐거움에 잠긴 사람에게는 맑고 깨끗한 기분을 안겨주었지요.그런데 때마침 저멀리 아침해살도 붉은 광선을 토하고 있었어요.상상해보세요.저 보일락말락하는 지평선에 붉게 타오르는 아침해와 발밑으로 부터 저 멀리 지평선까지 뻗은 하얀서리가 얼마나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었겠어요?사람들이 기쁘던 슬프던 대자연은 항상 이렇게 아름다움만 우리에게 보이고 있어요.사람들의 심정은 언제나 사람자체가 만들어가는 것이 아닌가 느끼는 군요.가끔 아픈 상처를, 짜증나는 스트레스를,슬픈 심정을 대자연에게 맞기세요.그리고 자주 대자연을 둘러보세요.멀리도 필요없이 가깝게 있는 잔디.단풍나무,책상위에 있는 생화,예술이 풍기는 그림 이모든 것이 다 우리들의 마음을 상쾌히 할수있을꺼예요. :...이렇게 말하지만 저에게는 도무지 즐러움이 나타나지않네요. 아마 저는 슬픔만 남기고 기쁨은 다른 사람에게 다 주었나봐요.에라~사람살기가 왜 이리도 어려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