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
이름 |
I |
날짜 |
2000년 08월 03일 23시 20분 04초 |
|
| 홈페이지 |
|
조회수 |
251 |
|
| 제목 |
............................................................ |
|
하늘에서 떨어지는 빗물에 눈물을 흘린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흘려보지 못한 눈물을 내 대신 하늘이 흘리고 있다.
가야 할 길을 알고도 가지 못하는 사람은 슬픈 사람이다. 그렇지만 가야할 길도 알지 못한채 그렇게 시간을 보내야 하는 사람은 더 슬픈 사람인 것 같다. 부족함을 알면서도 그 부족함을 채울 수 없어 산에 오른다.
맑았던 하늘이 구름 가득 ~
하나 둘 빗방울이 떨어지더니 어느새 온 몸을 다 적신다. 땀의 의미를 잊지 않기 위해 무더운 아스팔트를 달려 보지만 이미 잊혀진 땀은 다시 내 기억을 깨우지 않는다.
내가 해야 할 일 하나 해결 하지 못하는 무능력함 그 속을 헤메이다 보니 슬프다. 왜 ??
나이를 먹으면 나이값을 해야 한다고 한다.
울고 싶지만 눈물이 나오지 않는다. 왜 ??
골방도 없고. 그 눈물을 받아 줄 분도 아지 못 만나 뵈어서...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