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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아랑이 |
날짜 |
2000년 10월 16일 22시 09분 24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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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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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2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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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가을남'님의 잃어버린 글을 되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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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번째 글 - 그녀를 보면...
글 쓴 이 : 가을남
등 록 날 짜: 2000년 10월 16일 19시 59분 44초
제 글에 대해서 여러 가지 글들이 많군요.
여러 가지 충고와 조언, 그리고 분석글들, 정말 감사합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의 글들을 보면서 저 자신을 밝히지 않기로 했습니다.
분석자의 분석도 더욱 궁금하고 또한 여러분의 좋은 말씀도 너무나 좋습니다.
여러분이 뭐라 하든 한가지 가장 확실한 것은
저 가을남이나 그녀나 현재 실존인물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의 가슴속에 그녀가 가득 차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저를 성원해 주세요.
201번의 안쓰러운 이님이 올리신 글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그녀를 기다릴 것입니다.
그리고 그녀에게 집착하지 않고 조용히 그녀를 바라보며
제가 할 수 있는 사랑을 하겠습니다.
그녀가 설령 저의 주변에서 떠난다 할지라도... - 너무나 슬픈 상상입니다.
그녀가 행복하도록, 그녀의 삶이 웃음이 가득 차도록
그렇게 도와주고 그녀를 위해서 기도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그녀의 웃음소리가 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잘 웃던 그녀가 오늘은 너무나 조용했습니다.
무슨 일이 있는 것일까요?
그녀의 웃음소리가 들리지 않는 이 공간이 너무나 허전합니다.
그녀의 천진한 웃음소리가 내 가슴에 메아리칩니다.
그녀의 웃음소리가 그리워집니다.
밝게 웃는 그 모습이 그리워집니다.
내일은 그녀의 웃음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요?
내일은 더 밝고 환하게 웃는 그녀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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