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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1234 |
날짜 |
2000년 10월 24일 15시 17분 10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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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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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2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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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RE] 보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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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연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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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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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조금 포근한 날씨다.
:나무가지에 매달려있는 나무잎하나가
:시들다 남은채로 하늘하늘 춤추고 있다
:온밤 찬바람에 떨다가 아침이슬을 시원히 마시고
:아침해살을 받으니 좋은가보다
:여직 사랑해왔던 나무와 이제 곧 갈라질지도 모르는
:두려움도 엇저녁 모대기던 그 슬픔도
:이 아침해살을 막아내지 못하였구나
:나무에서 떨어져 사랑하는 이의 한줌의
:흙이라도 되여주었으면 좋겠건만---
:불어대는 바람결에 알길없이 날려갈지도
:모르는 이 신세에,제 운명을 제로서
:걷잡을수없는 이 신세에,사랑하는 이에게서
: 힘을받아 땅으로 집착시켜 달라는 말한마디
: 못하는 이 신세에,어쩔수없이 애달픈 마음만
:달래면서 그래도 아침해살이 전해주는 사랑하는
:이의 <<보고싶다>>는 부름소리가 좋아서 오늘도
:노래 부르고 있다~~~~
:
:....**...**.....**........**.........**.....**....
:....너가 피곤할때면 너를 내 품에 안아 잠재우고 싶구나
:....너가 슬플때면 항상 맑은 웃음으로 너를 위로하고 싶구나
:....너가 어려울때면 너의 우산이 되여 비바람을 막아주고 싶구나
:....너가 아플때면 한 그릇 보약이 되여 너의 목을 적시고 싶구나
:....너가 힘들때면 너의 좋은 뒤받침이 되여 너를 따르고 싶구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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