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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관리자 |
날짜 |
2001년 01월 03일 10시 22분 02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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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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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2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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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인터넷 상점, "전문화가 살 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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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상점, "전문화가 살 길이다"
특화상품으로 커뮤니티 형성 수익 더 나을 것
인터넷 상점이 가능한 많은 상품을 갖춰놓는 `백화점식' 영업에서 점차 특정 상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쪽으로 사업전략을 수정하고 있다.
그동안 많은 인터넷 상점이 운영되면서 가전제품, 음반 등 `팔리는 품목'과 의류 등 `안팔리는 품목'이 드러나기 시작한 것이 인터넷 상점으로 하여금 전문화로 향하게 하는 주된 요인.
이에 따라 최근에는 특정 품목만 전문으로 취급하는 인터넷 상점을 운영하려는 시도가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나전칠기, 목공예 등 전통공예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싸이피아'(www.craftmall.co.kr)나 스쿠버다이빙용품을 판매하는 `오션테크'(www.ocean-tech.co.kr)의 경우는 쉽게 구하기 힘든 품목을 갖췄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자격증 취득시험용 교재를 갖춘 `코리아라이센스'(www.klbook.com)나 건축관련서적만 모은 `에이비씨북'(www.abcbook.co.kr) 또한 구하기 힘든 전문서적을 취급한다는 점에서 고정 고객층을 확보한 상태.
또한 `카드카드'(www.cardcard.co.kr)는 다양한 연하장이나 청첩장을 값싸게 구할 수 있다는 점을,`가자천막쇼핑몰'(www.123-123.co.kr)이나 `보일러프라자'(www.boilerplaza.com)는 천막과 보일러만을 각각 취급한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이밖에 `오대산 토종꿀'(www.honeyhouse.co.kr), `참굴비수산'(www.gulbi.com) 등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는 인터넷 상점도 매출을 짭짤하게 올리고 있다.
IT분야 e-마켓플레이스업체 아이티멕스(www.itmex.com)의 조성철 기획실장은 "이제까지의 인터넷 상거래는 `집에서 편하게' 할 수 있다는 점만을 부각시켰기 때문에 단순히 제품을 나열하는데 그쳤다"며 "특화된 고부가가치상품을 취급하는 경우 고객간 커뮤니티가 형성되기 때문에 더 나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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