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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기획팀 |
날짜 |
2003년 08월 08일 10시 16분 41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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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24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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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인터넷 쇼핑몰 월요일에 몰린다..비씨카드 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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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쇼핑몰은 월요일에, 백화점과 할인점 등 대형유통점은 일요일에 거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형유통점은 2만~5만원 정도 제품의 거래가 많은 반면 인터넷 쇼핑몰은 2만원 미만의 소액거래가 절반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6일 비씨카드에 따르면 지난 6월 한달간 대형유통점 701개소와 인터넷 쇼핑몰(인터넷 지불대행업체 포함) 590개 업체의 신용카드 거래행태를 분석한 결과, 대형유통점의 경우 거래건수가 월요일에는 전체의 11.3%에 불과했으나 주말로 갈수록 증가, 일요일에는 20%나 됐다.
반면 인터넷쇼핑몰은 월요일 거래건수가 18.3%로 가장 높았으나 갈수록 거래가 줄어 일요일에는 6.2%에 그쳤다.
시간대별로는 대형유통점이 오후 4~8시의 매출건수가 전체의 42%를 차지한 반면 인터넷 쇼핑몰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가 매출건수의 62.2%나 됐다.
특히 할인점들이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야간 연장영업을 강화하는 바람에 대형유통점의 경우 야간 시간대(오후 8시~자정) 거래건수가 20.6%를 차지해 인터넷 쇼핑몰의 같은 시간대 거래건수(13.4%)보다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거래금액의 경우 대형유통점은 2만~5만원 짜리가 전체 거래건수의 36.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인터넷 쇼핑몰은 2만원 미만의 소액거래가 60.5%를 차지하는 등 차별성을 보였다.
또 10만원 이상 고액 거래의 경우 대형유통점은 전체 거래건수의 14.9%를 차지했으나 고객 연령층이 상대적으로 낮은 인터넷 쇼핑몰은 10.1%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무종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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